자전거국내여행/여행후기

2009.3.10. 거제도 자전거여행 둘째날 1

nuegocci 2016. 8. 13. 12:24

어두운 새벽에 들어간 찜질방에서 아침 8시 조금 넘어 나왔습니다. 새벽에 들어갈 때 직원이 원칙적으로 안 되는데 비싼 자전거이면 카운터 가까이 가져다 놓으라 하네요. 다행입니다!

 ▲새벽에 찾아 들어간 찜질방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6.25때의 유적.

이곳에서 거제도 관광안내지도를 받았습니다.

 

 ▲탱크모형의 전시관.

포로수용소 뒤로 보이는 산이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계룡산입니다. (해발 566M, 노자산이 해발 565M) 정상에 통신탑이 보입니다. 아마도 자전거가 오를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르는 길을 물으니 산 너머에 있답니다. (나중에 이쪽 편에도 있음을 알았습니다.)


산너머 거제면으로 갑니다.


흔치 않은 풍경이라 잠시 멈춥니다. 도로 옆에 닭들이라니 촌내음 물씬 납니다.


이 곳이 구천댐입니다. 가뭄으로 저수량이 빈약합니다.


드물게 보이는 시내버스.


거제자연예술랜드입니다. 이 곳도 물이 많이 줄어들어 있습니다.


동부면에서 식당에 들어갑니다. 촌에서는 지역 인물이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으면 저렇게 플랜카드를 걸죠.


동부면과 거제면의 경계 쯤에 있는 고목 팽나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