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쁘게 업글! 처음엔 자전거가 있는것만으로 굉장히 만족했는데 익숙해진 요즘 자전거가 매우 심심해보였도다. 흐음 ~.~ 분위기도 바꾸고 기분도 업그레이드할 좋은방법을 찾다가 눈에 보인 다양한 색의 '바테잎' 내 핸들바에 구멍 뚫린 분홍 땡땡이 바테잎이 여기저기 찍혀 찢어져 날 바라보고있었다 그렇다면 간단히 바테잎 교체를? 이땐 간단히 풀어 말면 될줄알았다 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인터넷을 탐색하며 제일 좋아하는 보라색을 찾았다 근데 분홍색 자전거에 어울리나 생각하니 보라색은 그저 갑툭튀였다 고민고민 결국 깔맞춤 분홍이로 선택하고 다음엔 프레임을 보라색으로 해야겠다 다짐! 난 보라쟁인데 누가보면 분홍쟁이인줄 흑흑 작업에 들어가고 먼저 해준건 '기존 바테잎 제거' 한올 한올 벗겨져나간다 두근두근 뜯는 재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