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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무릎 통증 - 슬개골 위, 무릎 속

날이 갑자기 추워진 아침(영상 6~7도)에 워밍업 없이 완만한 오르막을 오를 때 왼쪽 무릎에 살짝 통증이 생기더니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심해졌다. 오후에는 쉬다 걷다 할 수 밖에 없었다.부위 : 대퇴사두근 내측광근(슬개골 바로 위 안쪽. 양 무릎 안쪽이 서로 바라보는 곳은 거위발근임)내측광근은 아래쪽으로 슬개골에 연결되어 있다. 그래서 내측광근과 무릎 안쪽에 통증이 모두 발생한다.자전거 신입 때 오른쪽 무릎 안쪽에 이런 통증이 있었는데 그래도 페달링은 할 수 있어서 걱정하며 타다 병원에서 진단도 받았지만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어 그 상태로 탔었다. 3년 정도 지나니 통증이 없어졌다. 그리고 20여년이 지난 지금 왼쪽 무릎에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다.갑자기 낮아진 기온에 워밍업 없이 무리하게 타서 발생한 ..

자전거와건강 2025.10.23

세상은 배신자에게 충실하다. 하지만 나는 내 길을 간다.

미켈란젤로의 시라고 고등학교 때 책에서 본 것인데, 수 십 년이 지난 지금 ChatGPT에게 물어보니 이런 시는 없다고 하네요.하여튼 시는 이렇습니다. 얼마나 많은 것들이 위대함과 거룩함을 꾸미고 있는가그리고 사람들은 그것을 감탄의 눈으로 바라본다.그러나 한 사람그 곁에 선 그에게는 그것들이 얼마나 보잘 것 없으며그리고 그들이 멋 없이 날뛰면 날뛸수록얼마나 소태처럼 씁씁하게 보일 것이냐. 그것 뿐이면 그래도 좋다.그 공허한 멋도 모르는사상이 없는 세계에 그는 알맞지 않으면 안 되고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말하지 않으면 안 되며그리고 속이고 기뻐하며 또 웃으면서, 감추어진 눈물을 누른다. 나의 행복은 모든 것으로부터 숨는 것이다.내가 우는 한탄도, 그리고내 마음 속에서 바라는 것도 은밀히 구한다.세계는 눈이 ..

일상이야기 2025.10.07

[2025.09.27.토] 춘천 150여km. 드디어 그날이 왔다.

네이버카페 로사 라이딩 모임에 참석.거리 160km, 획득고도 2600m부담이 되는 거리와 획득고도이지만, 그래도 뒤쳐지지 않고 중간은 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참석.대중교통으로 춘천역까지 아침 8시까지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창량리역에서 iTX-청춘열차(1시간 소요), 상봉역에서 춘천가는 전철(1시간20분 소요),동서울터미널에서 춘천가는 시외버스(버스만 1시간20분 소요)iTX가 제일 편한데 자전거 거치대가 만석이라 상봉역에서 전철을 이용했다.청량리까지 탄 전철은 첫차였음에도 앉을 자리가 없었댜. 가평역에서 MTB무리가 탔는데 60~70대의 5명이었다.어제 자전거를 타고 오다 가평에서 자고 춘천을 가시는 길이란다.춘천역에 하나 둘씩 모여든다. 모두 19명.간단하게 설명 듣고 출발.춘천 시내를 자동차..

자전거와 호흡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3175788#kbsnews 위 영상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 100m 선수들은 가속도를 내기 위해 대부분 5회에서 10회 크게 내뱉는 호흡법을 이용합니다. 하지만,산소를 마시더라도 에너지 발생에 관여하는데 1분 이상 걸려 100m를 무산소로 달리는 것입니다. 성봉주(박사/한국 스포츠 개발원) : "100m 달리기도 숨을 쉰다. 하지만 산소가 에너지화되는 데 시간이 부족하다" 세계기록이 43초대인 4..

자전거생리학 2022.06.22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 백범 김구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 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자연 과학만 가지고도 편안히 살아가기에 넉넉하다. 인류가 현재에 불행한 근본 이유는 인의가 부족하고 자비가 부족하고 사랑이 부족한 때문이다. 이 마음만 발달..

일상이야기 2022.03.04

페달링 기본 요령 - 엉덩관절 임팩트페달링

#페달링 #둔근페달링 #케이던스 #엉덩근 #뒤꿈치내리기 예전에 올린 페달링의 기본 요령에 대한 영상입니다. 이해를 못할까봐 다른 운동의 숙달된 동작의 공통점을 들어 설명했는데 그래도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많은 듯합니다. 그 이유를 살펴보니 "임팩트"란 단어에 임팩트가 있었나 봅니다. 그러다보니 다른 조건은 눈에 안 들어온 듯합니다. 자전거 뿐만이 아닌 힘을 쓰는 기본요령을 세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 1. 가장 큰 관절의 동작에 집중. 2. 그 관절이 가장 큰 힘을 내는 각도에서 3. 임팩트 ​ 축구에서 공을 찰 때, 골프스윙에서, 수영에서 팔 스트록, 복싱, 망치질, 테니스, 탁구 등 대부분의 스포츠, 일상의 숙달된 동작의 공통점입니다. 이를 자전거 페달링에 적용한 것뿐입니다. 기본입니다. 이를 익힌 ..

자전거기술 2021.10.27

운동성 두통의 원인과 예방

운동성 두통 국제두통 학회에서는 운동성 두통(Primary Exertional Headache)을 아래와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1) 운동 중이나 후에 발생 (2) 5분~48시간 지속 (3) 다른 질병에 의한 것이 아님 이 두통은 의학적으로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몇 몇 연구에서는 운동 도중 혈관의 과도한 이완과 수축의 반복, 뇌압의 증가에 의한 혈관수축이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치료나 예방법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1. 머리 압박을 줄인다. 자전거를 탈 때 헬멧을 쓰게 되는데 작은 헬멧을 쓰면 꽉 끼어서 뇌압을 높을 수 있습니다. 쪽모자나 두건을 쓰고 헬멧을 쓰기도 하는데 이 또한 머리를 더 압박할 수 있습니다. 두통이 올 정도로 꽉 끼지 않는 헬멧을 씁니다..

자전거와건강 2020.04.27

지레와 페달링

아르키메데스가 지레의 원리에 대해 처음 정리했다고 한다. "설 땅과 긴 막대만 있으면 지구도 들어올릴 수 있다"는 기개를 보였다. 지레의 원리는 일상에서, 그리고 우리 몸의 곳곳에서 힘을 쓸 때 작용하고 있다. 지레에는 모두 3종류가 있다. 흔히 알고 있는 지레가 1종 지레이고 이에는 가위, 시소, 뺀치 등이 있다. 2종 지레는 손수레가 있고요, 3종 지레는 낚시대, 핀셋 등이 있습니다. 인체에서 힘을 쓰는 것도 지레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위 그림에서 2종 지레는 페달링에 관련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딱 봐도! 발목의 각도나 클릿의 위치에 따라 힘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적당한 클릿의 위치나 발목의 각도를 유추할 수 있다. 위 그림의 공식에서 r1의 길이가 짧아지면(클릿의 위치가..

자전거물리학 2020.01.07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

위 그림에는 혈관, 근육세포질, 세포질 내의 미토콘드리아, 간, 심장근 및 근육이 있다. ATP는 근육을 움직이는 열에너지를 내는 물질이다. 핵분열에서 에너지가 나오듯이 인산 3개의 결합 중 하나가 끊기면서 에너지가 방출된다. ATP + H2O(물) --> ADP + Pi + Energy (근육을 수축시키는 열에너지로 쓰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은 해당작용을 거쳐 최종적으로 ATP를 만든다. 주로 쓰이는 영양소는 탄수화물과 지방이다. 탄수화물이 해당작용을 거쳐 글루코스(포도당) 형태가 된다. 클루코스는 혈액으로 운반되며 간이나 근육에는 글리코겐의 형태로 저장된다. 지방을 분해하면 지방산이 나온다. 지방산의 연소는 오직 유산소대사에 의해서만 이루어진다. 따라서 지방산의 연소는 산소를 태우는 미토콘드리아..

자전거생리학 2019.12.25

2018.6.3, 무진장그란폰도

2018.6.3. 새벽4시,처음 간 여관에서 잠을 깼다.진안이란 동네에 처음이다.공기가 안양보다 맑아 짧게 자더라도 피로는 많이 풀리겠지 하며 잠이 들었는데 스마트폰의 알람에 깼지만 피곤하진 않다.전날 사둔 간편식으로 아침을 먹는다.서둘러 출발지인 진안군청 주차장으로 간다.아직 아침 기온이 서늘하다.출발 직전, 준비하는 모습.5시 출발이었으나, 5:10분에 출발한다.총 11명.기분을 좋게 해주는 멋진 풍경의 연속이다.오고가는 자동차는 드물고, 새소리는 끊기지 않는다.첫번째 고개인 서구이재를 오르다 멈춘다.정한 시간 내에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기도 하고안 되면 정한 시간 이후에 들어가면 그 뿐. 느긋하게.포기는 쉬워서 언제라도 할 수 있으니 할 수 있는 데까지 버텨보자.같이 간 분과 한 컷.여러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