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3. 새벽4시,처음 간 여관에서 잠을 깼다.진안이란 동네에 처음이다.공기가 안양보다 맑아 짧게 자더라도 피로는 많이 풀리겠지 하며 잠이 들었는데 스마트폰의 알람에 깼지만 피곤하진 않다.전날 사둔 간편식으로 아침을 먹는다.서둘러 출발지인 진안군청 주차장으로 간다.아직 아침 기온이 서늘하다.출발 직전, 준비하는 모습.5시 출발이었으나, 5:10분에 출발한다.총 11명.기분을 좋게 해주는 멋진 풍경의 연속이다.오고가는 자동차는 드물고, 새소리는 끊기지 않는다.첫번째 고개인 서구이재를 오르다 멈춘다.정한 시간 내에 어렵지 않게 들어갈 수 있기도 하고안 되면 정한 시간 이후에 들어가면 그 뿐. 느긋하게.포기는 쉬워서 언제라도 할 수 있으니 할 수 있는 데까지 버텨보자.같이 간 분과 한 컷.여러 고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