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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엉덩이 고통 줄이기

nuegocci 2016. 7. 25. 17:15

엉덩이 고통 줄이기

참고 : http://earlsbikes.com 

자전거를 처음 타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엉덩이의 아픔을 호소합니다. 일반적이고 당연한 증상입니다. 아마도 덜 아파본 이는 있어도 안 아파본 이는 없을 것입니다. 이는 대개 안장과 자세로부터 기인하는 것으로 몇 가지를 고치거나 조치함으로써 엉덩이의 고통으로부터 하루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간혹 아파도 참고 타다 보면 엉덩이가 단단해져 안 아프다는 말이 있는데 그보다는 자신도 모르게 요령을 터득해 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안장 높이 조절. 안장의 높이를 맞추는 것은 매우 기본적인 것이나 의외로 제대로 맞추고 타는 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안장의 높이는 발의 볼이 페달축에 놓여있는 상태에서 페달이 안장으로부터 가장 멀리 있을 때 무릎이 살짝 구부러지는 정도여야 합니다. 너무 높으면 몸무게가 발에 제대로 실리지 않고 엉덩이에 집중적으로 실리게 되어 엉덩이에 고통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안장의 높이를 정하는 것은 예민한 영역으로 엉덩이의 통증보다 무릎의 통증을 줄이고 효율적인 페달링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입니다.

2.안장의 수평. 안장은 수평으로 유지하되 기울이더라도 3 도 이내로 합니다. 요도가 아프다고 안장코를 숙이면 상체 무게가 핸들바에 많이 실리게 되어 팔이나 어깨의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3.앉는 위치 바꾸기. 대개 안장에 앉고 나면 엉덩이를 움직이지 않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면 상관없지만 고통이 온다면 자전거를 타면서 잠깐씩이나마 엉덩이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엉덩이의 특정 지점에 압박이 덜 가해집니다.

4.가벼운 시작. 엉덩이가 적응하도록 가볍게 시작합니다. 초보 때는 오래 타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되도록 정기적으로 타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에 최소 삼일.

5.전용복장. 일상복은 꿰맨 줄이 있어서 이것이 피부에 지속적으로 압박이 가해진 상태로 마찰하게 되고 피부가 쓸려 쓰라리게 됩니다. 궤맨 줄이 없고 패드가 부착된 바지를 입습니다. 또한 습기를 덜 차게 하여 피부의 쓸림을 방지합니다.

6.속옷 안 입기.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자전거를 탈 때는 속옷을 안 입는 것이 좋습니다. 속옷의 꿰맨 자국과 습기 때문입니다.

7.청결. 세균은 엉덩이에 염증이나 습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땀과 함꼐 배출된 염분이 결정체를 이루어 피부 쓸림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옷을 자주 빨아 입고 씻기도 잘 하는 것이 좋습니다.

8.엉덩이 들기. 댄싱을 익혀 안장으로부터 엉덩이를 자주 떼거나 주행의 흐름을 끊지 않는 상황에서 (예를 든다면 내리막 길) 엉덩이를 들어 줍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엉덩이의 압박을 해소하고 엉덩이로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땀을 덜 차게 하여 쓰라림이나 고통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습니다. 열거한 다른 모든 방법을 합쳐도 이것보다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9.패드에 젤 바르기. 예전에는 바세린을 엉덩이와 접촉하는 패드에 바르고 타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전용 크림도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10.안장 바꾸기. 위에 기술한대로 해 보았는데도 여전히 엉덩이가 아프다면 안장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엉덩이의 해부학적 구조가 다르고 안장도 조금씩 다릅니다. 자신의 엉덩이에 맞는 안장을 찾아야 합니다. 남에게 편한 안장이 자신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비싸다고 좋은 안장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