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드프랑스(Tour De France, TDF) 같은 세계대회를 보면 선수들의 다리와 팔이 모두 매끈합니다.
영화 등에서 흔히 보게 되는 털 많은 서양인과는 다릅니다.
사이클 선수들은 털이 안 나는 것일까요?
사이클 선수들은 털을 면도하듯이 민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공기저항을 줄인다는 의견도 있지만
더 현실적으로 요구되는 이유는
경기 중 사고시에 상처부위에 빠른 처치와
경기 후 마사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랍니다.
동양인들에게는 털이 별로 없어 크게 문제될 것이 없고
상상이 잘 안 되지만 서양인들은 털이 많아 상처 부위에
연고를 바르거나 처치를 할 때 불편한 부분이 있나 봅니다.
머리에 상처가 난 경우를 상상해보면 가늠이 될까요!
그리고 경기 후에 뭉친 근육을 풀기 위해 마사지를 하는데
이 때도 털이 많으면 불편하여 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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