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법칙이라고 들어보셨나요?
1 : 29 : 300
관련성이 없어 보이는 세 숫자.
75,000건의 산업재해를 분석하여 내 놓은 통계에 관한 숫자입니다. 동일한 원인으로 큰 사고가 1번, 작은 사고가 29번, 아주 작은 사고가 300번 일어난다는 것인데
주의 깊게 보아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330건의 사고가 모두 동일한 원인에 의해서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시간적으로 큰 재해가 마지막에 일어납니다. 큰 재해가 한 번 일어나기 전에 수많은 전조와 징후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수 백 번의 사고가 나는 동안 그 사고에 둔해지고 원인을 밝혀 주의하지 않으면 대형 사고는 피할 수 없게 된다는 경고를 보내는 조사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건 이렇고요, 저 숫자를 자전거 훈련에 적용해보면 어떨까요!
‘1’을 잘 탄다는 것으로 하죠. 자전거를 잘 타기 위해서는 300시간을 타고 그 가운데 29시간을 숨질 정도로 타야 한다. 이런 거죠.
전체 훈련 중 매우 강한 훈련의 비율이 10% 정도라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는데 비율로는 맞아 떨어집니다. 329번 중에 29번이니까요.
그 외에 개인의 자전거 안전에 대입해도 좋을 듯합니다. 본인의 주행 습관이나 맞닥뜨리는 위험 상황에 대해서 인식하기 어려운데 남의 말을 듣는 것에 힘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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