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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시프터와 드레일러의 호환성에 대한 글입니다.원칙적으로 두 부품의 제조사가 다르면 호환되지 않는다입니다.스프라켓에 대해서는 시마노와 스램이 호환됩니다.SRAM (2:1) 시프터도 시마노의 시프터와 호환됩니다. 우선 그림 하나. 시원찮은 재주로 그리려니 오래 걸리고 결과도 훌륭하지 않지만 이거로라도 설명해보겠습니다. 그림 때문에 더 헛갈리면 낭패!위 그림에서 'S'는 변속레버 한 단계의 길이입니다. 아래 표에서 Cable Pull Length입니다. 레버를 한 단계 당기면 드레일러가 움직입니다. 드레일러의 케이블 고정 위치에 따라서 가이드풀리의 이동길이가 달라집니다. 위 그림에서 케이블고정위치 A에서는 'a'만큼 움직이고 케이블고정위치 B에서는 'b'만큼 움직입니다. 'a', 'b'의 값이 아래 표..

아래 그림은 영화 ‘베테랑’의 한 장면입니다. 배우 유아인이 대사하는 장면인데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맷돌 손잡이를 어이라고 해요.....어이가 없네!’정확한 표현은 ‘어이‘가 아니라 ‘어처구니’입니다. 감독의 의도라죠. 어려서부터 아무도 잘못을 지적해주지 않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어처구니는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대로 맷돌의 손잡이입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맷돌을 볼까요.돌릴 생각을 하며 딱! 보자마자 난감해집니다. ‘어처구니가 없네!’ 자전거에 페달이 없다고 생각해보죠. 페달 하나 없다고 자전거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페달과 어처구니의 역할은 같습니다. 사람의 힘을 전달하기 위한 최전방의 부품입니다. 자전거 페달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평페달, 클립페달, 클릿페달(클립리스..

도로사이클 브레이크 성능평가출처 : http://www.velonews.com 2009년 자료이지만 등급이나 가격 대비 브레이크 성능을 가늠하는데 도움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 선택에서 있어서 디자인도 큰 요소이지만 이곳에서는 다루지 않았네요. 선호도가 저마다 달라 객관화할 수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내구성도 평가요소에서 빠졌는데 이건 좀 아쉽네요. 개인적인 의견으로 이것저것 따지기 싫으면 시마노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고 봅니다.

Ratchet(라쳇, 래칫), 불가역적, 되돌릴 수 없다는 말이죠. 이 구조로 인해서 한쪽은 프리, 한쪽은 고정되게 됩니다. 이 구조가 나오기 전까지는 픽시처럼 고정만 있었는지 이 구조를 프리휠이라고 합니다. 래칫구조의 개념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톱니가 비대칭적으로 되어 있고 걸쇠(Pawl)가 있어서 한쪽 방향으로는 회전하고, 다른 방향으로는 걸쇠에 걸리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아래 그림은 고정기어와 래칫기어입니다. 래칫기어는 프리휠(Free Wheel)이라고도 하는데 고정기어에 대한 상대적 이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위 그림에서 오른쪽은 프리휠의 내부구조입니다. 회색 부분(테두리)과 검은색 부분은 분리되어 있고 사이에 베어링이 들어 있습니다. 회색 부분은 스프라켓이 결합되고, 검은색 부분은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