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체력

자전거 시작하기

nuegocci 2016. 8. 17. 18:20

참고 : http://earlsbikes.com

 

자전거 시작하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kid-on-bicycle-640x51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40pixel, 세로 511pixel

자전거는 육상 운동 가운데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대표적인 운동입니다. 그러면서 아주 가볍고 부드러운 상태에서부터 매우 힘들고 거친 상태까지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뜀박질이나 등산, 테니스, 배드민턴, 에어로빅 등의 운동으로 관절에 무리가 간다면 자전거를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영도 좋겠네요.

자전거를 시작하고 지속하기 위한 것들에 대해 아래에 몇 가지를 정리합니다.

 

몸 상태 확인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기 전에 전문의에게 묻는 것이 좋겠으나 사정이 그리 쉽지 않다. 건강의 악화로 병원을 다니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자전거를 타고자 한다면 의사에게 몸의 상태와 자전거 타기에 대하여 의견을 들을 수 있겠으나 대개의 경우 혼자서 결정하여야 한다. 매우 드문 일이지만 자전거를 무리하게 타다가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하니 처음에는 자신의 체력을 고려하여 가볍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탄 후로 몸에 이상이 생긴다면 자전거 타기를 그만 두거나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자세가 좋지 않아서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오래 자전거를 탄 이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방법이다.

  

목표 정하기

목표를 정하면 훈련하는데 동기 부여가 되어 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잘 타는 이를 쫓거나, 일정 거리를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거나, 일정 평속에 도달하거나, 대회에 참가하거나, 넘치는 몸무게를 빼거나, 부족한 몸무게를 늘이거나 등의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다. 많은 이들이 대회를 참가하고 나면 실력이 향상된다고 하는데 대회 전의 연습과 대회에서 최선을 다한 것이 몸에 베인 결과일 것이다. 다른 부분들도 마찬가지로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실력은 자연스레 향상된다.

 

운동과 휴식

훈련의 개념은 몸에 자극을 주고 다시 회복시키는 것이다. 운동 후 충분한 휴식은 매우 중요하다. 회복되지 않으면 몸에 무리가 오게 되어 자전거를 탈 수 없게 된다. 힘들게 오래 탄다고 효과적인 훈련이 아니다. 훈련의 강도를 서서히 높여 가며 충분한 휴식으로 이를 회복하는 훈련을 반복함으로써 체력을 서서히 끌어 올릴 수 있다. 휴식도 훈련의 일부임을 기억하자.

 

서서히 체력 키우기

자전거는 최소한 일주일에 3일은 타야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론 훈련 요령에 따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렇게 일주일에 10%씩 훈련 강도를 높여간다. 경사도를 높이거나 거리를 늘리거나 속도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 피로하면 훈련 강도를 복귀하고 좀 더 서서히 올린다.

 

훈련의 흔적 남기기

훈련 일지를 쓰는 것도 효과적이다. 몸무게, 경로, 거리, 속도, 심장박동수, 훈련방법, 느낌 등을 기록한다. 동호회에 참가했다면 후기를 쓰기도 하는데 이런 내용들을 넣는 것도 좋다. 정리된 데이터를 비교하며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고 자신에게 좀 더 효율적인 훈련방법을 알아 낼 수 있다.

 

시간 만들기

선수가 아닌 이상 자전거를 아무 때나 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대개 직장을 다니거나 집안 일로 인해 시간 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 보면 시간을 만들 여지가 있다.  주어진 음식 재료로 요리를 해야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지듯 주어진 시간을 계획하여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시간은 주어지기도 하지만 만들기도 하는 것이라고 본다. 약간의 번거로움(계획표)으로 큰 이득(건강,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이어가기

애써 시간을 만들었음에도 대개 자전거를 타는데 가장 어려운 것은 자전거를 집 밖으로 가지고 나오는 것이다. 이를 극복하는 매우 좋은 방법은 정기적으로 다른 이들과 어울려 타는 것이다. 목표를 상기하거나 수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의 몸을 관리하기 위해 무언가를 하여야 함을 잊지 말자. 몸은 평생 관리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

하고자 했다면 주저하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