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18 ~ 16.05.25)
'나홀로 국토종주-4일'
안동댐-상주보 75.93km
6시 20분
아침식사를 시작으로 오늘 하루도 맑음
7시 10분
시작점까지 픽업 이용을 위해
차 기다리는중
상풍교에서 시작해 안동댐까지
타고갈 계획이었는데~
나오는 기차와 버스시간 때문에 고민쓰..
좋은방법을 제공받아!
안동댐을 시작으로
상주보까지 타고오는 계획이 세워졌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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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아침은 먹었지만
맛있다는 안동 맘모스제과점은 들려야한댱!
네비를 키고 빵집을 찾은지 30분..
마침 가시는분을 잡아 여쭤보니
안동에 어제온 여행자셨다ㅋㅋㅋ
모르시겠구나.. 인사드리려는데
어제 다녀온 빵집이라며
친절히 빵집앞까지 안내해주셨음!
빵집에 입성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내사랑 치즈크림과
모카빵까지 집어 계산하고 후다닥 나왔는데..
길알려주신분이 않보인다ㅠ
아침먹으러 가신다더니.. 벌써 사라지심
치즈빵은 못전해드렸지만
♡좋은 여행하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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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도 샀고
이제 목적지로 달려가는데
상주보길이.. 이쪽인가?
다리하나 건너는게 뭐그리 어렵다고
안동시내를 1시간 돌고
드디어 시작점 찾음.
아 정 말 더 운 데 행 복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부산까지온게 신기하댜
평지를 달리고 고개를 넘어서
~
~~
어느덧 시간은 12시 점심시간이라
밥먹을곳을 찾는데 그냥
쭈욱 이어진 평지
ㅋㅋㅋ
배고픈데
심지어 길이 이쁨
꽃길
쉴곳이 없어 계속가다보니
속도는 느려지고 햇빛에 점점 지친다..
10분 정도를 갔을까?
달리는 길 왼쪽으로 언덕위 한옥집이 보인댱!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후다닥 달려가서 확인해보니
사람도 없어 조용히 쉴수있는 쉼터였다~
풍경에 한번 놀라고
모기숲에 두번 놀라고
!
정자마루에 앉아 점심을 꺼내는데
모기가 한마리.두마리 떼지어 붙기 시작한다
점심도 못먹고 퇴장..ㅠㅜ
배가 고프댜
멍때리며 달리는데
1km쯤 갔을까?
등산로입구에 정자를 보인댱
역시 운이좋군ㅎㅎ
앉아서 점심과 함께 휴식을~.~
남은거리는 20km?
안동에서 상주가는길이 평지란
얘긴들었는데 진짜 계속 평지
"잡생각중"
.
.
.
오늘도 일찍 끝난 라이딩!
도산서원을 지나
4시 반? 상주보 도착
인증도장을 찍고
도산서원좀 구경갈랬는데..
움직이질않음 귀차니즘ㅋㅋㅋㅋ
쉬면서 픽업차만 기다렸댜
토요일이라 그런지 가족나들이
북적북적
급 식구들이 생각난댜
다들 잘있긋지?
나도 잘있어
ㅎㅎ
길을 해맨결과
89km 종주후
쉬러가는길
zzz
내일은 달성보까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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