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18 ~ 16.05.25)
그날의 끄적임.
벌써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국토종주를 준비하면서'
주변의 걱정과,
나의 기대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즐겁게 준비했다!
기본적인 짐만으로도 배낭은 어마어마했고..
짐을 줄이고자 자전거에 장착할수 있는
펌프나 보조가방등의것들은ㅋㅋ 최대한 장착했다
자전거와 짐을 대충 챙겨놓고~
출발 전날 운전면허시험을 보러갔다..
욕심에는 운전면허를 따고 국종을 가려고!
스케줄을 타이트하게 잡았는데..
떨어질까 불안했다ㅠㅜ
떨어지면 또 국종은 멀어지니.. 진짜 눈에 불을 키고
연습시간까지 추가해서 다행히 합격했다!
면허의 합격보다
다음날 국종을 갈수있다는 생각에
집에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챙기기 시작했다..
아. 설렌다
5/18일 종주 당일이 밝았다.
인천정서진-양평군립 미술관 102.86km
엄마의 차량지원으로
아침 7:19분 정서진으로 고고!
실감이 나지 않는거 플러스 긴장감? 속에서
가는길에 여러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내가 할수있을까? 도착해서 점심은 뭘먹지?
휴식시간을 몇분으로 잡지? 초쿄바를 사야되나?
고민하다보니 어느새 정서진 도착!!
도장을 찍고 시작 0m
인천-부산 낙동강까지의 거리는 598km
인증사진을 시작으로
오늘의 목적지 양평을 향해 8시 출발✌
가볼까놔!!
평속으로 느긋하게
50분에 한번씩 쉬길 반복하며
여유롭게 거릴 좁혀 갔다.
연습으로 몇번가본길이라
해매는것없이 즐겁게 가는길!
양평숙소 10km를 남겨놓고
내리막길에서 고속으로 내려오다
펑크가..났다
내려서 확인해보니
앞바퀴 바람이 다빠져있었다ㅋㅋ
빵구났구나.. 너무 신나게 달려내려왔구냐..
때우러가볼까
하하하
쉴곳을 찾아 자릴잡고 분해시작!
너였구나.. 미안하구나.. 내가 너무 신나서ㅠㅜ
얼른 고쳐주마!!
펑크용품을 꺼내 빵구도 때워주고
나도 덩달아 그늘에서 꿀같은 휴식을ㅎㅎ
.
.
다시 달려 예상보다 일찍 도착한 양평군립미술관!!
.
.
.
미리 알아놓은 찜질방을 향해 가는 도중에..
갑자기 앞바퀴가 털썩털썩.. 소리가난다 뭐지?
빵꾸 잘못 때웠나? 왜지? 으아아아아아아
밤은 찾아오고 숙소까지는 30분거리...
어쩔수없이 근처에 숙박을 잡고ㅠㅜ
저녁을 먹고 앞바퀴를 살폈다..
원인은 구멍에 비해 작은패치였고
새는곳에 패치하나를 더붙혀서 완성
아피곤쓰
여기서 2번째 문제가 찾아
왔다ㅋㅋㅋ
타이어분해는잘되더니..타이어조립이 않된다..
아무리껴도..아까도 꼈는데 왜왜!! 않껴지는거지..
눈은 졸리고 조립은 해야되고 일찍자려고 했는데
덕분에 11시 넘어서 취침이다ㅋㅋㅋ
오랜실랑이 끝에 조립하고 ..
그렇게 양평에서의 하루가 지나간다 졸리우다 zz
코자자
to be continue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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