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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연협회 - 연날리기보존회

이곳은 한강 북단의 가양대교와 방화대교 사이입니다. 전에는 반포 쪽에서도 날렸는데 강변 꾸민다고 나무를 심는 바람에 이곳으로 왔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200명 정도가 활동하신다고 하고요. 연실은 회원 중에 실을 만드는 분이 있어 오랜 연구 끝에 연싸움 전용실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실 표면이 사포 800방에 해당하는 정도로 거칠다고 합니다. 실톱이라고 보면 되겠죠. 다른 실에 톱질하듯 하면 바로 잘립니다. 연 하나를 만드는데 4시간이 걸린답니다. 여태껏 본 방패연 중 가장 잘 만들어진 것이었습니다. 수준에 따라 연살을 다르게 깎는다고 합니다. http://cafe.daum.net/yeonssaum 대한연협회

일상이야기 2016.08.14

2015 전국 자전거 추정대수

2015 전국 자전거 보유대수 추정 결과 출처 : http://bicycle.koti.re.kr/client/stats/viw.asp?sidx=20&cpage=1기준시점 : 2015년자료기간 : 2015년11월3일~11월21일(실제조사기간 기준)수집방법 : CATI를 이용한 전화 조사(전국 17개 광역시/도에 거주하는 만6세 이상)작성기준 : 가구수×자전거보유율×가구당 평균보유대수로 산출2015년 국가자전거교통 정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이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우리나라 자전거대수는 약 1,022만대로 추정되었다.1) 가구 수는 통계청의 2015년도 추계가구 시·도를, 세종특별자치시의 경우 2013년도 실 가구수를 참조함.2) 전국자전거(또는 전기자전거) 대수는 가구수×자전거보유율×가구당 평균보유대수..

2015 주요국가의 자전거 수단분담률

2015 주요국 자전거 수단분담률순위국가명수단분담률 자료출처 링크1 네덜란드36 http://ec.europa.eu/public_opinion/archives/ebs/ebs_422a_en.pdf2 덴마크23 http://ec.europa.eu/public_opinion/archives/ebs/ebs_422a_en.pdf3 스웨덴17 http://ec.europa.eu/public_opinion/archives/ebs/ebs_422a_en.pdf3 일본17 http://periodicos.unb.br/index.php/paranoa/article/viewFile/12292/85785 핀란드14 http://ec.europa.eu/public_opinion/archives/ebs/ebs_422a_en.pdf..

하수와 고수가 함께 타기

▲출처:http://www.bicycling.com자전거는 혼자 탈 수도 있지만 여럿이 탔을 때의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여럿이 타다 보면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이 타는 경우도 있지만, 다양한 실력의 사람들이 모이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나 동호회 정기 모임의 경우에 더욱 그러합니다. 초보도 있고 중수 있고 고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나누는 가장 쉽고 흔한 기준이 속도입니다. 각자 낼 수 있는 속도를 마음껏 낸다면 함께 탈 수가 없습니다. 당장 초보가 빨리 탈 수는 없으니 고수가 속도를 늦추어야만 같이 갈 수가 있습니다. 고수 입장에서는 힘도 안 들어 운동도 안 되고 흥미가 떨어질 수 있는데 이렇게 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예를 들어 평지와 오르막길이 섞인 경로를 간다고 할 때 고수는 전 구간에 걸쳐 기어변속..

자전거체력 2016.08.13

2009.3.11. 거제도 자전거여행 셋째날

남은선생께서 먼저 약속이 되어 있었던 바다낚시. 우리는 불청객으로 동참합니다. 그 동안 여러 번 낚시를 갔으나 갈 때마다 허탕을 쳐서 이번에는 물때도 맞추고 결의도 굳건히 하고 나서신답니다. 망치에 도착합니다. 낚시대를 드리우나 모두 소식이 없습니다. 고기는 못 잡아도 고기는 먹습니다. 바람이 불어 막아보지만 여전히 음식은 잘 익지 않습니다. 고기도 안 잡히고 바람이 심하여 구조라로 옮깁니다. 바람이 잦아지니 금새 음식이 익어 우선 먹기부터. 방파제 구조물 사이에 쓰레기들. 먹었으니 낚아 볼까....하지만 여전히 소식이 없습니다. 두시님만 작은 물고기 두 마리 잡고 이번의 낚시도 빈곤하게 끝이 납니다. 점심을 먹고 인사를 하고 장승포로 향하는 길에 본 매화입니다. 윗지방은 아직 쌀쌀하여 볼 수 없습니다...

2009.3.10. 거제도 자전거여행 둘째날 3

계룡산을 내려와 학동으로 향합니다. 계룡산을 오르다 두시님의 오른쪽 클릿이 망가져 페달링이 쉽지 않습니다. 두시님을 따라서 바큇살 사이로 찍어 봅니다. 저 아래 마을이 학동입니다. 찾아간 남은선생이 기거하는 곳.▲집에 찾아오는 고양이를 위해 준비한 사료 이 곳에서 일찍 잠이 듭니다. 너무 피곤해서 얘기를 많이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2009.3.10. 거제도 자전거여행 둘째날 2

자전거로 계룡산을 오르는 입구는 많았습니다. 그 중 한 곳이 여기. 이 사진은 두시님의 휴대전화 사진기와 비교하기 위한 것입니다. 산의 7,8부 능선에 가는 줄이 보이는데 그것이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임도입니다. 이 길이 거제면과 동부면의 경계. 길 이름은 남명길. 또 다른 진입로죠. 직진 길의 끝에 갈림길이 있는데 오른쪽 길로 갑니다. 왼쪽 길에는 마을이 있는데 산으로 오르는 길은 안 보입니다. 왼쪽으로 갔다가 할머니 두 분께서 나물을 캐고 계셨고 산에 오르는 길을 물으니 두 분의 의견이 달라 옥신각신 하십니다. 한 분은 산중턱쯤에서 길이 끊긴다, 한 분은 이어진다. 어쨌든 진입로는 같은 의견이라 인사드리고 출발합니다. 봄이 되면 매우 일찍 피는 아주 작은 꽃입니다. 이름은 모르겠네요. 앙증맞죠! 파릇..

2009.3.10. 거제도 자전거여행 둘째날 1

어두운 새벽에 들어간 찜질방에서 아침 8시 조금 넘어 나왔습니다. 새벽에 들어갈 때 직원이 원칙적으로 안 되는데 비싼 자전거이면 카운터 가까이 가져다 놓으라 하네요. 다행입니다! ▲새벽에 찾아 들어간 찜질방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6.25때의 유적.이곳에서 거제도 관광안내지도를 받았습니다. ▲탱크모형의 전시관.포로수용소 뒤로 보이는 산이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계룡산입니다. (해발 566M, 노자산이 해발 565M) 정상에 통신탑이 보입니다. 아마도 자전거가 오를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르는 길을 물으니 산 너머에 있답니다. (나중에 이쪽 편에도 있음을 알았습니다.) 산너머 거제면으로 갑니다. 흔치 않은 풍경이라 잠시 멈춥니다. 도로 옆에 닭들이라니 촌내음 물씬 납니다. 이 곳이 구천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