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그림은 영화 ‘베테랑’의 한 장면입니다. 배우 유아인이 대사하는 장면인데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맷돌 손잡이를 어이라고 해요.....어이가 없네!’정확한 표현은 ‘어이‘가 아니라 ‘어처구니’입니다. 감독의 의도라죠. 어려서부터 아무도 잘못을 지적해주지 않았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어처구니는 아래의 사진에 보이는 대로 맷돌의 손잡이입니다. 어처구니가 없는 맷돌을 볼까요.돌릴 생각을 하며 딱! 보자마자 난감해집니다. ‘어처구니가 없네!’ 자전거에 페달이 없다고 생각해보죠. 페달 하나 없다고 자전거가 무용지물이 되어버리고 맙니다. 페달과 어처구니의 역할은 같습니다. 사람의 힘을 전달하기 위한 최전방의 부품입니다. 자전거 페달의 종류는 크게 세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평페달, 클립페달, 클릿페달(클립리스..